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5일 국민의힘 20대 대통령선거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윤 전 총장은 책임당원 선거인단 21만34표, 국민여론조사 37.94%를 얻어 최종 합산 34만7963표로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됐습니다.
윤 전 총장은 1960년 서울 출생으로 충암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습니다. 부친은 연세대 응용통계학과의 설립 멤버인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이며, 모친은 이화여대에서 강의하던 중 결혼 후 퇴직했다고 한다. 친가의 고향은 충남 논산 노성면이고 외가는 강원도 강릉입니다.
윤 전 총장은 33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대구 지방검찰청을 시작으로 검사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2002년에 법무법인 태평양의 변호사로 1년간 재직했다가, 적성에 안 맞아 결국 경력직 채용 형식으로 검찰에 복귀한 뒤검사 '외길'을 걸었습니다. 대표적 특수통 검사로 중수 1·2과장을 역임했습니다.
지난 2016년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 농단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팀에서 수사4팀장을 맡은 뒤 그 공로를 인정 받아 문재인 정부에서 서울중앙지검장으로 파격 승진했습니다.
이후 검찰총장으로 발탁됐으나, 지난 2019년 조국 전 법무부장관에 대한 수사를 기점으로 문재인 정부와 갈등을 빚었습니다. 이로 인해 추미애 당시 법무부장관에 의해 검찰총장 정직 사건을 겪었고, 결국 지난 3월 5일 검찰총장에서 사퇴했습니다.
이후 대권 도전 선언을 한 뒤 국민의힘에 입당했고, 자신의 대선 캠프인 국민캠프를 조직해 국민의힘 최종 대선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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