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어린이집 휴원 기간

수도권 내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12일 격상하는 데 따른 불편 호소가 쏟아집니다. 어린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는 어린이집과 학교, 돌봄 기능을 수행하는 학원이 문을 닫으면서 급히 아이를 맡길 곳을 찾아 나섰습니다.

수도권 어린이집 휴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어린이집이 휴원에 들어갑니다.

서울시는 보건복지부의 수도권 어린이집에 대한 휴원실시 명령에 따라 서울 내 국공립‧민간‧직장 등 전체 어린이집 총 5,119곳에 대해 휴원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휴원은 이달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지속합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휴원을 하더라도 가정돌봄이 어려운 맞벌이, 한부모 가정 등을 위한 긴급보육서비스는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