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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마스크 피부트러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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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이어지고 있지만, 마스크 착용은 여전히 일상이다. 오랜 시간 마스크를 써야 하는 탓에 피부 염증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빨간 여드름이 생기는가 하면 살짝 닿기만 해도 따갑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면 외부 공기 유입이 차단돼 입이나 몸에서 나오는 습기, 열이 마스크 내에 갇히게 됩니다. 피부 장벽을 손상하고,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어 마스크로 인한 다양한 피부 질환이 나타납니다. 특히 여름에는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피부 염증이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마스크 착용으로 늘 더운 습기에 노출된 입주변과 턱 등에는 아토피 습진과 지루성 습진이 늘고 있습니다. 지침에 따르며 여성의 경우 가급적 화장을 가볍게 하거나 하지 않도록 하고, 습진 주변에 케토코나졸 성분의 항진균제와 하이드로코르티손이 함유된 연고를 바르는 게 도움이 됩니다. 입 주변에는 세균 감염을 치료하는 테트라사이클린 항생제를 사용하는 것도 효과가 있습니다.

마스크와 피부가 닿는 자리에 두드러기가 발생하는 경우도 잦은데 이는 주로 라텍스나 포름 알데히드 같은 유해한 알레르기 항원에 반응으로 인한 것입니다. 두드러기는 마스크를 벗고 나면 보통 하루 만에 사라집니다. 지침은 얼굴 크기에 맞아 피부를 조이지 않는 마스크를 쓸 것을 권고했습니다.

남성의 경우 수염이 나는 모낭에 세균에 번식해 염증이 생기는 모낭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때는 건식 면도보다 습식면도가 도움이 되며, 비누 대신 순한 클렌저를 사용해 세안하는 게 좋습니다. 지침은 구강 위행도 무낭염과 관련있다고 지적하며 하루 2회 이상 양치질을 할 것을 권장했습니다.

마스크 착용 후 두드러기가 발생하기도 한다. 해 두드러기 반응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지침은 얼굴 크기에 맞는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권고합니다.

얼굴에 수염이 많이 자라는 남성의 경우 마스크 착용으로 모낭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모낭염은 세균에 의해 모낭에 발생하는 염증질환입니다. 이 경우 건식 면도보다는 습식 면도를, 비누 대신 클렌저를 사용해 얼굴 세안을 하는 편이 좋습니다. 구강 위생 유지도 모낭염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하루 2회 이상 칫솔질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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