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문 권은지 프로필

2020 도쿄올림픽 첫 메달을 한국 사격 국가대표 선수들이 차지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사격 국가대표 박희문(20·우리은행)과 권은지(19·울진군청)는 24일 일본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10ｍ 공기소총 본선을 각각 2위, 4위로 통과해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박희문

박희문과 권은지는 크게 흔들림없는 모습을 뽐내며 결선 무대를 밟는데 성공했습니다. 특히 박희문은 9점대를 한 번도 쏜 적이 없을 정도로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했습니다.

한국 선수 2명이 올림픽 여자 10m 공기소총에서 결선에 진출한 것은 1992년 바르셀로나 대회 여갑순, 이은주 이후 29년 만입니다.

여자 10m 공기소총 결선은 이날 오전 10시45분 시작된다. 결선에서는 본선 성적에 관계없이 순위를 가립니다.

박희문과 권은지가 메달을 따면 2000년 시드니 대회 강초현(은메달) 이후 21년 만에 올림픽 여자 공기소총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립니다. 또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1호 메달리스트가 됩니다.

권은지

권은지 프로필

출생
2002년 12월 13일나이20세 (만 18세)
소속팀
울진군청

경력사항

2021.~

제32회 도쿄 올림픽 대한민국 여자 사격 국가대표

박희문 프로필

출생
2001년 1월 4일나이21세 (만 20세)
소속팀
우리은행 위비 여자사격단
사이트
공식사이트

경력사항

2021.~

제32회 도쿄 올림픽 대한민국 여자 사격 국가대표

2020.12.~

우리은행 위비 여자사격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