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프로필..남자자유형 200m 한국신기록

한국 수영의 새 희망 황선우(18·서울체고)가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 11년 묵은 남자 자유형 200ｍ 한국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황선우는 25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경영 남자 자유형 200ｍ 예선 3조에서 1분44초62의 한국 신기록으로 조 1위를 차지했습니다.

황선우는 25일 도쿄 수영 경기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에서 1분 44초62로 전체 1위로 들어왔습니다. 이는 박태환이 2010년 광저우아신게임에서 세운 종전 한국 기록(1분44초80)을 11년 만에 0.18초 앞당긴 것입니다.

황선우의 종전 최고 기록은 지난 5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세운 1분 44초96입니다. 이는 세계 주니어 신기록입니다. 황선우는 두 달만에 자신의 기록을 0.34초 더 당겼습니다.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전은 26일 오전에 열립니다. 황선우가 준결승전에서 상위 8명 안에 들면 27일 오전 결승전에 진출하게 됩니다.

황선우 프로필

황선우는 기록 제조기입니다. 지난해 11월 ’2020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남자 자유형 100ｍ 결승에서 48초25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습니다. 박태환의 2014년 기록을 0.17초 단축했습니다. 미국 매체들은 “던컨 스콧 등과 200m 금메달을 놓고 다툴 것”이라고 평가합니다.

출생
2003년 5월 21일
신체
186cm, 72kg
소속사올댓스포츠
학력서울체육고등학교
경력
2021.~ 제32회 도쿄 올림픽 대한민국 남자 수영 국가대표수상
2021.05.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남자일반부 혼계영 400m 금메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