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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약관대출 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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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리가 대부분 오르는 가운데 유일하게 보험사의 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은 지난해 10월 대비 올해 1월 금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약관대출은 금융당국의 대출 규제 방안인 DSR 규제에서도 제외되면서 급전이 필요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전체적인 금리 인상 기조가 이어짐에 따라 약관대출 금리도 점차 인상될 가능성은 높은 상황입니다.

보험 약관대출 이자


26일 생명보험협회는 생명보험사 22개사 공시 월 기준, 1월 평균 약관대출 금리는 6.29%로 작년 12월(6.32%) 보다 0.03%p 하락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보험사 약관대출이란?

약관대출은 계약자가 가입한 보험의 보장은 유지하면서 납입한 보험료 내에서 대출을 받는 것으로 일반적으로는 해약환급금의 50~90% 내에서 실행됩니다. 이에 주택자금 용도나 신용대출보다 대출액은 낮지만, 신용도와 관계가 없고 대출심사 절차 없이 돈을 빌릴 수 있어 급전이 필요한 보험 계약자들이 많이 찾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험 약관대출 금리


지난해 10월에서 올 1월 약관대출 금리는 삼성생명이 8.68%→8.64%, 한화생명 7.50%→7.37%, 교보생명 7.09%→7.08%, 신한라이프 6.81%→6.75%, NH농협생명 5.61%→5.50%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기에 약관대출은 올해 1월부터 적용되는 차주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에서도 제외되면서 보험 계약자들 가운데 대출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상승하고 있어 약관대출의 기준금리도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보험사의 기준금리는 계약자가 가입할 당시 금리 상황을 반영하기 때문에 이율 반영 속도가 늦어 앞으로 상승세가 나타날 것이란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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