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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생활건강 최연소 상무 막말 대기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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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최연소 A상무가 막말 논란으로 대기 발령됐습니다.

20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데일리뷰티 사업을 총괄하는 A상무가 전날 대기 발령됐습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인 사안으로, 해당 임원은 조사 중에 원활한 업무가 불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라 대기 발령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20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데일리뷰티 사업을 총괄하는 A씨는 지난 19일 대기 발령됐으며, 현재 모든 업무에서 배제된 상태입니다.

앞서 직장인 익명 어플리케이션(앱) ‘블라인드’에는 A상무가 직원들에게 인신공격성 언행을 해 왔다는 폭로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글 작성자는 A상무가 “후지다” “바보냐” “모라자냐” “X신이냐” 등 각종 인신공격성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현재 조사를 진행 중인 사안으로, 해당 임원은 조사 중 원활한 업무가 어렵다는 판단 아래 대기 발령인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1985년생인 A상무는 2019년 연말 LG생활건강 인사에서 최연소 30대 임원에 올라 주목을 받았습니다. 당시 LG생활건강은 A상무가 마케팅을 맡았던 헤어·바디케어 부문의 매출이 높은 성장률을 기록,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임원에 발탁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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