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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인 김홍빈 프로필 열 손가락이 없는 불굴의 산악인으로 알려진 김홍빈 대장. 세계에서 12번째로 높은 브로드피크 등정에 성공한 후 하산 도중 실종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꼭 살아 오실거라 믿습니다. 그는 지난 18일 오후 4시 58분, 정상을 밟았습니다. 장애의 몸으로 히말라야 8천미터급 봉우리 14개를 제패한 건 김홍빈 대장이 처음. 하지만 기쁨도 잠시, 김 대장이 하산 도중 추락한 후 구조를 요청했다는 비보가 날아들었습니다. 김 대장은 19일 오전 9시58분쯤(현지시간) 직접 무전으로 대원들에게 구조 요청을 했고, 근처를 지나던 러시아 등반대원들이 사고 현장에 접근해 로프와 등강기(고정된 줄을 타고 오르게 돕는 등반장비)를 내려보내 끌어올렸지만, 줄이 끊겨 더 깊은 낭떠러지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는 .. 더보기
윤석열 120시간 노동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주 120시간 노동’ 발언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대량 과로사의 지평선을 여는 제안”이라고 힐난했습니다. 조 전 장관은 20일 페이스북에 “120시간÷5(주 5일 근무제)=하루 24시간 노동”이라는 공식과 함께 이렇게 적었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주 120시간 근무’ 발언에 여권 인사들이 융단폭격을 가하는 가운데 직장인들도 비판적인 반응이 보이고 있습니다. 윤 전 총장은 스타트업계 대표들의 애로사항을 전달하려던 것이었지만, 장시간 근로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은 “검사도 그렇게는 일 못 할 것”, “주 120시간? 산수를 잘 못 하는 것 아닌가”라고 냉소했습니다. 윤 전 총장은 20일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스타트업 청년들을 만났더니, 주 52시간제 시.. 더보기
lg 생활건강 최연소 상무 막말 대기발령 LG생활건강 최연소 A상무가 막말 논란으로 대기 발령됐습니다. 20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데일리뷰티 사업을 총괄하는 A상무가 전날 대기 발령됐습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인 사안으로, 해당 임원은 조사 중에 원활한 업무가 불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라 대기 발령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20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데일리뷰티 사업을 총괄하는 A씨는 지난 19일 대기 발령됐으며, 현재 모든 업무에서 배제된 상태입니다. 앞서 직장인 익명 어플리케이션(앱) ‘블라인드’에는 A상무가 직원들에게 인신공격성 언행을 해 왔다는 폭로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글 작성자는 A상무가 “후지다” “바보냐” “모라자냐” “X신이냐” 등 각종 인신공격성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현재.. 더보기
여수 트레일러 사고 동영상 전남 여수에서 20일 완성차 운반 트레일러(일명 카 캐리어)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들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10대가 연쇄 충돌·추돌하며 사상자 12명이 발생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이날 오전 8시 56분쯤 여수시 광무동 한재사거리에서 완성차 운반 트레일러 운전자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 6명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여수 트레일러 사고 전남 여수에서 완성차 운반 트레일러(일명 카 캐리어)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들을 들이받아 사상자 12명이 발생했습니다. 20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6분께 여수시 서교동 한재사거리에서 완성차 운반 트레일러 운전자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 5명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보행자 2명이 숨지고, 중상자 4.. 더보기
크리스 미성년자 성폭행 의혹 논란 미성년자 성폭행 의혹에 휩싸인 엑소(EXO) 출신 크리스가 이번에는 클럽에서 찍힌 듯한 영상으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지난 19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는 ‘미성년자 강간 폭로 터진 우이판(전 엑소 크리스) 영상 뜸’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등장했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크리스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클럽에서 여성과 진한 스킨십을 나누고 있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앞서 크리스는 미성년자 성폭행 의혹에 휩싸였기에 이 영상은 더욱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엑소 출신 크리스가 미성년자 성폭행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크리스는 7월 19일 웨이보 계정을 통해 최근 폭로된 미성년자 성폭행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크리스는 "지금껏 사법절차를 방해하고 싶지 않아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내 침묵이 유언비어가 퍼지.. 더보기
광운대 연세대 아이스하키부 코로나19 집단 확진 아이스하키 시합을 벌인 서울 광운대학교와 연세대학교 선수단이 집단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광운대와 연세대는 각각 아이스하키부 학생 21명과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13일과 14일 강원도 강릉에서 친선 경기를 벌였는데, 시합 뒤 함께 식사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아이스하키 시합을 벌인 서울 광운대학교와 연세대학교 선수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으로 감염됐습니다. 전지 훈련을 위해 다른 도시에서 이용한 운동시설과 관련해 광운대와 연세대 아이스하키부 선수들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운대 학생 21명, 연세대 9명입니다 훈련 참석자 2명이 지난 17일 최초 확진 후 18일 훈련참석자 26명이 추가 감염됐고 관련 확진자는 총 28명이며 이 중 서울시 .. 더보기
윤석열 삼부토건 향응 접대 받았다?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2과장을 지내던 2011년 전후로 중견 건설사인 삼부토건 조남욱 전 회장한테서 수차례 골프 접대와 향응을 받았다고 의심할 만한 기록이 확인됐습니다. 당시는 윤 전 총장이 대학 동문이자 같은 충청권 선배인 조 전 회장으로부터 지금의 아내 김건희씨를 소개받아 교제하던 시기였습니다. 기록에는 조 전 회장이 2006년부터 2012년까지 윤 전 총장과 여러 차례 골프를 함께 하고, 그에게 명절 선물이나 만찬 등의 접대를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19일 삼부토건으로부터 골프·식사 등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저 윤석열은 식사 및 골프 접대를 받은 사실 자체가 없고, 어떤 사건에도 관여한 적이 없어 .. 더보기
대전 태권도 학원 코로나19 집단 확진 18일 대전에서 태권도학원을 매개로 한 집단감염과 함께 n차감염 등으로 70여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대전에서 태권도학원을 고리로 한 코로나19 확진자가 40명 넘게 쏟아져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대전시는 자치구와 협의해 4단계에 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18일 대전시에 따르면 서구 도안동 태권도학원에 다니는 원생과 이들의 부모 등 4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앞서 전날 이 태권도학원 원장(대전 3198번)이 확진되자 모든 원생과 부모들을 대상으로 임시선별검사소 등을 찾아가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했습니다. 확진자들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생,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들입니다. 가족은 물론, 친구와 각급 학.. 더보기